천재교육·천재교과서, 초중고 155종 220책 검인정 교과서 최다 합격

디지털 전환과 개별 맞춤형 교육에 충실한 교과서 개발
AI·에듀테크 기술과 풍부한 교수지원자료 및 서비스 지원
  • 등록 2024-08-30 오후 1:24:12

    수정 2024-08-30 오후 1:24:1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천재교육·천재교과서(이하 천재교과서)는 교육부의 2024년 검인정 교과서 최종 심사에서 초·중·고 총 142과목, 155종, 220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인정 교과서 심사를 통과한 교과서는 2025년 3월부터 공교육 현장에 적용된다.

(사진=천재교과서)
천재교과서는 이번 검인정 교과서 심사에서 △초등 7과목 12종 △중학 20과목 24종 △고등 115과목 119종으로 총 142과목 155종의 검인정 교과서가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3개 교육과정(2007, 2009, 2015 발행사 기준) 검인정 교과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개발한 초·중·고 142개 과목의 교과서가 모두 합격하는 역대급 성과다.

천재교과서 측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목표인 수업의 디지털 전환, 개별 맞춤형 교육을 충실히 반영해 개발했다”라며 “‘쉽고, 재미있고, 학습 부담이 적은 교과서’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43년간 구축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자 중심 자기주도 학습, 창의융합, 프로젝트 학습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구성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했다. 디지털 수업 도구를 QR코드와 전자저작물 등에 적극 도입해 온·오프 연계 수업을 뒷받침한 것도 특징이다.

교과서 개발 과정에서 6800여 명 이상의 교사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교육현장 친화 기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교과서와 함께 제공되는 다양한 교수지원자료(교사용 교과서, 교사용 지도서, 전자저작물 등)를 통해 교사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천재교과서를 사용하는 선생님들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T셀파’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도 강화했다. T셀파를 통해 2000여 명의 콘텐츠 전문 교사가 제작한 30만 건 이상의 수업 자료와 18만 문항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평가·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습지부터 멀티미디어 자료까지 전 학년, 전 과목의 수업보충자료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는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해 개발된 총 142과목 155종의 천재교과서가 많은 선생님의 관심과 참여로 최종 합격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천재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이 교사와 학생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다양한 수업자료와 에듀테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재교과서는 10월 13일까지 검인정 교과서 합격을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운영되는 미션을 수행 완료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최신형 태블릿, 호텔 숙박권, 커피머신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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