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한달’ 문 대통령, 콘크리트 여전… 지지율 44%[갤럽]

전주 대비 2%포인트 올라… 잘못하고 있다 49%
  • 등록 2022-04-08 오전 11:28:10

    수정 2022-04-08 오전 11:28:1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퇴임을 한 달 남겨둔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평가가 4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1.5%) 44%가 긍정 평가했고 49%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부정률은 변함이 없다.

연령별 대통령 직무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7%/53%, 30대 48%/45%, 40대 58%/35%, 50대 51%/44%, 60대 32%/62%, 70대 이상 32%/55%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442명, 자유응답) ‘코로나19 대처’(15%), ‘외교/국제 관계’(13%),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 ‘안정감/나라가 조용함’,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5%), ‘북한 관계’, ‘복지 확대’(이상 4%), ‘경제 정책’, ‘마무리 노력’,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자는 부정 평가 이유로(487명, 자유응답) ‘부동산 정책’(19%), ‘새 정부·당선인에 비협조’(9%),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8%), ‘코로나19 대처 미흡’, ‘북한 관계’,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이상 6%), ‘전반적으로 부족하다’(3%) 등을 지적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