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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월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크게 3가지 측면에서 더 진화했다. 먼저 16개의 신경망으로 구성된 ‘마이크로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새롭게 탑재돼, 입력되는 영상을 더 월에 적합한 최적의 화질로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기술) 해 준다.
두 번째로 기존 제품 대비 약 40% 작아진 신규 소자를 적용해 더욱 완벽한 블랙과 계조 표현을 자랑한다. 계조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으로 이어지는 단계 차이를 의미한다.
이 밖에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서로 다른 4개의 콘텐츠를 동시에 재생할 수 있는 ‘4-PBP(Picture By Picture)’ 기능 △최대 1600니트(Nit) 밝기 △20비트(Bit) 계조 표현력 △HDR 10+지원 등 기존에 호평 받던 기술들도 그대로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은 두께도 기존 대비 절반 가량으로 얇아졌으며 설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오목(Concave)·볼록(Convex)한 형태 뿐만 아니라 S자 ·L자 형태로나 천장에 부착, 행잉(Hanging·벽걸이) 방식으로도 설치가 가능하고 기울어진 벽면에도 심미성을 살려 설치할 수 있다.
더 월 신제품은 글로벌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청색광(Blue light) 저감 ‘눈보호 인증(Eye Comfort)’을 받았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인공지능과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로 한 층 더 진화한 더 월은 업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고객 맞춤형 디스플레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