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갔더니 '마이삭'이…北, 태풍피해 방지 총력

  • 등록 2020-09-02 오전 10:35:24

    수정 2020-09-02 오전 10:35:35

북한이 1일 태풍 마이삭 피해를 막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2일 노동신문이 전했다. [사진=뉴스1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북한이 태풍 ‘마이삭’의 북상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우와 태풍 ‘바비’ 등 수해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대형 태풍이 오자 긴장의 끈을 바짝 조이는 모양새다.

노동신문은 2일 1면에 ‘최대로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태풍 피해막이 대책을 철저히 세우자’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싣고 태풍에 대비하고 있는 각지의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강원도와 함경남·북도에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로를 설비하는 등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미 수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 자재와 설비 등에 대한 보관관리대책을 세우고 이미 보수한 도로, 철길, 살림집 등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풍과 침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고기배들을 안전수역으로 대피시키고, 수산기지·항구와 해안가 주민들에게 필요한 대책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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