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치센, 치질약 시장 점유율 1위

시장조사기관 IQVIA 2019 자료
시장점유율 46.2%, 전년대비 40% 이상 성장
  • 등록 2020-03-20 오전 10:59:34

    수정 2020-03-20 오전 10:59:3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동국제약(086450)이 2017년 출시한 ‘먹는 치질약’ 치센이 지난해 치질약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인 IQVIA의 2019년 소비자 건강자료 분석(CHA) 자료에 따르면, 치센은 2019년 치질약 시장에서 46.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특히 전년 대비 40%이상 급성장한 60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판도를 ‘먹는 치질약’ 위주로 변화시켰다.

실제 치센 발매 이전의 치질약 시장은 연고 및 좌제 등 국소 요법이 주를 이뤄 2017년 먹는 약 시장의 시장점유율은 26.1%에 불과했다.

치센은 또 지난해 코리아리서치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서 처음 떠오르는 브랜드를 나타내는 최초 인지도(TOM)조사에서 34.2%를 차지해 1위를 달성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생기는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나 ‘위생의 문제로 생긴다’는 잘못된 인식과 발병 부위의 민감성 때문에 관리하지 않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치센이 발매 초기부터 이러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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