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베트남 사회과학원장 만나 경제협력 논의

양국 교역 확대·핵심광물 공급망 등 현안 논의
"2030년 교역액 1500억弗 달성 위해 긴밀 소통"
  • 등록 2024-06-11 오전 11:10:01

    수정 2024-06-11 오전 11:1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판 치 히에우(Phan chi Hieu) 베트남 사회과학원장을 만나 교역·투자 확대, 핵심광물 공급망, 탄소중립 등 양국간 경제협력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사회과학원(VASS)은 베트남 총리 산하의 정책 연구소로, 동북아연구소 등 35개 산하 연구원을 총괄하는 베트남의 국가주도 싱크탱크다.

정 본부장은 지난 2022년 양국 정상이 선언한 ‘2030년 교역액 1500억 달러 목표’ 달성을 위해 양국의 정부뿐 아니라, 정책연구기관 간에도 긴밀히 소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판 치 히에우 원장은 “2022년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30년을 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정 본부장은 한국이 의장국을 수임하게 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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