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441억원 규모 오피스텔·근린생활시설 신축 사업 수주

2020년 매출액 12% 해당
  • 등록 2022-03-04 오전 11:15:42

    수정 2022-03-04 오전 11:15:42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부토건(001470)은 평택시 세교동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삼부토건이 수주한 이 사업은 평택시 세교지구 세교동 586-4번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오피스텔 180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441억원으로, 삼부토건의 2020년 매출액 3763억원의 11.7%에 해당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사업지 반경 3km 내에는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위치하고 있어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하고, 1번과 45번 국도를 이용하면 수도권 과 서울 접근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인근에 초·중·고교 등 다수의 학교가 학세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주변에 대형마트, 대형쇼핑몰, 아울렛이 위치하고 있다. 또 삼성반도체, 쌍용자동차, 평택물류센터 등 산업단지 있어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들어 삼부토건은 감천항 일반 부두확장공사 560억원, 광주 평동산업단지 물류센터 신축공사 630억, 평택세교동 오피스텔 441억원 등 1636억원을 계약 체결했다. 수주잔고 약 1조340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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