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의 유망 창업팀 선발을 위한 국민참여심사를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시니어 퇴직인력의 특허기반 기술창업지원 사업은 지식재산과 기술전문성을 보유한 만 40대 이상층의 신산업 기술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두 20개 창업팀을 선정, 최대 4000만원 규모의 특허사업화 패키지와 중기부 및 민간창업기관의 다양한 창업지원을 협업 제공한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올해 신설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신산업분야에서 고경력 기술전문성과 지식재산으로 무장한 역량 있는 시니어 창업팀들의 관심과 참여가 뜨거웠다”면서 “국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이끌 시니어 유망 창업팀을 선발하는 이번 국민참여심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