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여행주간 7월로 연기…기간도 열흘 단축

  • 등록 2020-06-10 오전 11:16:31

    수정 2020-06-10 오전 11:16:31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특별여행주간를 연기하기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침체된 국내 여행시장을 살리기 위해 특별여행주간을 점검하고 있었지만 최근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지역이동을 유발하는 특별여행주간을 미루기로 했다”면서 “기존 오는 20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내달 1일부터로 열흘 연기했고, 그 기간 동안에도 열흘 단축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륜, 경정의 휴장, 강원랜드 카지노 휴장 등도 당분간 지속하기로 결정했으며 확진 환자의 발생 추이를 지켜보면서 관객 입장 등을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아지면서 많이 답답할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수도권 감염 확산세를 조속히 진정시켜 국내 여행과 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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