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헬스케어, CES서 스마트밴드 ‘온핏밴드’ 2종 공개

활동량·체성분 분석 기능…야구 특화 제품도 선봬
  • 등록 2017-01-06 오전 11:33:19

    수정 2017-01-06 오전 11:33:19

셀바스헬스케어가 CES 2017에 마련한 전시부스.(사진=셀바스헬스케어 제공)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바스헬스케어(208370)(옛 자원메디칼)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신개념 스마트밴드 ‘온핏밴드(OnFit BAND)’ 등 2종을 최초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온픽밴드는 걷기, 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줄넘기, 윗몸 일으키기, 자전거 등 운동량과 소모 칼로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활동량 분석 기능’과 인체에 전류를 흘려 체지방, 근육량 등을 측정하는 ‘체성분 분석 기능’을 갖춰다. 팔 근육량, 체형, 신체나이 등을 제공하고 목표체중을 설정해 얼마나 근접했는지 알려주는 기능도 포함했다. 수면 모니터링, 물·카페인 섭취 습관 관리, 심박수 측정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심박수 변화 추이를 관리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온핏밴드 플러스(OnFit BAND+)’는 야구 특화 기능이 추가됐다. 야구 능력 측정과 과학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야구훈련·선수별 경기기록 관리가 가능하다. 유소년 야구단과 사회인야구팀 뿐 아니라 프로야구 선수들에게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우재 밴드사업팀 상무는 “일상생활용 스마트밴드뿐만 아니라 온핏밴드 플러스와 같이 특정 활동과 능력 관리에 특화된 스마트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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