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지사는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현장’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법인세를 35%에서 15%로 내리고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한다. 친북, 반미, 반기업정서를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친박 지도부의 퇴진 문제와 관련, “모두 책임이 크지만 대통령 탄핵에서 이정현 대표는 대통령 다음으로 책임이 크다”며 “당연히 사퇴하는 것이 상식에 맞는데 버틴다. 당장 자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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