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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보건소는 관내 출산 가정의 산모 및 신생아를 대상으로 출산 후 4주 이내에 1회 간호사가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 준다. 보건소는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위해 4명의 방문간호사로 팀을 꾸렸다. 간호사는 가정방문에 동의한 임산부 가정에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신생아의 청력, 시력 등 건강상태와 아동학대여부 등을 살핀다. 아이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올바른 영양과 식습관 유지법을 알려주고 예방접종, 영유아검진일정 등도 설명해 준다.
산후 우울증 등 산모들이 취약한 정신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산모 우울과 사회심리 검사도 진행한다. 초보엄마들을 위해 다양한 육아법도 전수한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출산가정은 영아가 만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 준다. 소득과 상관없이 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 방문 의료서비스다.
아울러 ‘신생아 무료작명 사업’도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자녀가정,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2시부터 민원여권과내 무료작명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저소득 가정, 유공자, 다자녀 및 한부모 가정에 최장 36개월까지 ‘유모차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민 누구나 자전거대여소(8개소)와 구청에서 4시간동안 유모차를 단기 대여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아이들이 숲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이와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수락산과 영축산에 유아숲체험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4억 4000만원을 들여 불암산에 유아숲 체험장을 연말까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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