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표적항암제 개발사 지분 추가 취득

  • 등록 2014-04-07 오후 2:07:26

    수정 2014-04-07 오후 2:07:2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에이치엘비(028300)가 미국의 LSK 바이오 파트너스에 200만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로써 종전 19.65%였던 지분율이 23,67%로 높아지게 됐다.

미국 유타주에 소재한 LSKB는 의약품 단일품목으로 전세계 판매 1위인 로슈의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의 개량신약 ‘아파티닙’을 개발한 회사다. 현재 미국 FDA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에서는 헹루이사가 위암에 대한 ‘아파티닙’의 임상을 마치고 시판허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미국 FDA 다국적 임상1상에서 기대이상의 결과를 보이고 있고, 특히 중국에서는 위암 등 5개 암에 대한 ‘아파티닙’ 임상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0조원 이상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는 기존 표적항암제 아바스틴에 뒤지지 않는 블록버스터 신약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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