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약보합권..재정절벽 협상전 `관망`

  • 등록 2012-11-16 오후 11:35:04

    수정 2012-11-16 오후 11:35:04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하며 출발하고 있다.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간 재정절벽 첫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다만 경제지표 부진은 시장심리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동부 시간 기준으로 오전 9시35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17% 하락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0.25% 떨어지고 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0.13% 하락하고 있다.

유로존에서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15분부터 시작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 민주당 지도부간 재정절벽 해소를 위한 협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10월 산업생산은 허리케인 ‘샌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콜 한 브랜드를 매각하기로 한 나이키는 1.33% 상승하고 있고 갭도 예상보다 좋은 실적 덕에 4%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그러나 델은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3.24% 하락하고 있고, 시어스홀딩스도 예상보다 적자폭이 줄었지만 주가는 7% 이상 급락하고 있다. J.M 스머커 역시 실적 호조에도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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