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동(두 번째줄 왼쪽 다섯째) 포스코 부회장이 6월 14일 포항 환호공원에서 임직원과 함께 환호공원 생물다양성 및 생태 보전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포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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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스코(005490)는 이달 14~25일을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로 정하고 전 세계 53개 국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2010년부터 매년 6월에 특별 봉사활동 주간을 선정해 국내외 그룹사 임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전 세계 6만3000여명의 임직원이 소외계층 돌봄 활동과 생태 보전, 지역 복지기관 지원 등 1000건 이상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국내에서는 포항 · 광양지역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복지관 배식, 도시락 배달, 어르신가구 이불 세탁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포스코홀딩스 임직원들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외래식물 제거,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을 위한 목소리 기부 동화책 낭독, 포스코 건설은 취약계층 가정 화재 예방 주거환경 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해외도 중국과 인도네시아, 독일, 인도 등 세계 각국에 있는 포스코 임직원들이 해양 환경정화, 야간 위험지역 태양광 전등 설치, 멸종위기 동물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포스코와 그룹사 임직원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와 상생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포스코와 그룹사, 지역사회가 언제나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