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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 윤형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계양구민들이 서울로 출퇴근을 많이하는데 교통 상황이 좋지 못해 많은 불편을 겪는다. 서울 철도와 공항철도를 직접 연결하는 공약에 대해 국토부 장관과 협의해 숙원사업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 후보가 공약한 계양에 위치한 탄약고 이전에 대해 국방부와 구체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로 계양 주민에게 보고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선거가 다윗과 골리앗을 싸움이라고 한다”며 “결론은 누가 승리했나. 다윗이 골리앗을 누르고 꺾고 승리했다. 국민의힘 다윗 윤형선과 이병택 계양구청장후보가 국회의원과 구청장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 지도부뿐만 아니라 각 상임위 간사 및 위원들이 윤 후보 선거사무소로 집결했다. 이들은 윤 후보가 공약한 공약들을 언급하며 각 상임위마다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의원은 “윤 후보의 공약인 지하철 9호선 공항 철도 직접 연결 사업, GTX 조기 유치, 인천 순환선 등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조기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입법을 제대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후보 공약한 워터파크 공약을 꼭 하라고 명을 받고 왔다”며 “반드시 달성되게 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