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선인, 국가원로들에게 국정운영 고견 듣는다

반기문·전윤철 등과 소통…국정운영 반영
사회 각계각층 국민들과 지속적 소통 예정
  • 등록 2022-04-13 오전 11:32:05

    수정 2022-04-13 오전 11:32:05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서울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서울 성북동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각계 분야의 국가 원로들로부터 국정 전반에 대한 고견을 듣는 ‘경청식탁, 지혜를 구합니다’ 행사에 참석한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첫 번째로 △신영균 전 국회의원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신낙균 전 문화부 장관 △전윤철 전 감사원장 △정대철 소강 육영재단 이사장 △문정희 시인 등 국가 원로 8명이 참석한다.

‘경청식탁’은 윤 당선인의 국정운영 기조인 소통과 경청, 통합과 협치를 구현하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자 각계각층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를 통해 각 분야 국가 원로들에게 전문적 식견을 듣고 윤석열정부의 국정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청식탁 행사를 통해 각계각층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난으로 고통을 받으신 분들,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 등 여러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를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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