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26일 광주시 서구 발산마을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박래석 기아차(000270) 광주공장장, 이병훈 현대차 이사, 발산마을 주민 및 입주청년 등 사업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청춘발산마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춘발산마을은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5년 2월부터 약 4년에 걸쳐 광주시, 광주 서구청,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사회적 기업 ‘공공미술프리즘’,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시행한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의 결과물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춘발산마을은 민간 기업이 지자체, 사회적기업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환경과 경제 여건 등을 보존 및 개선해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모델”이라며 “향후에도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성과발표회 행사가 끝난 후 청춘발산마을 프로젝트의 과정 및 성과를 담은 ‘청춘발산마을 이야기’ 단행본의 북 콘서트와 함께 발산마을의 풍경과 변천을 담은 사진전 ‘이웃과 함께 문화를 만들다’를 열었다. 또 8명의 도시재생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도시재생의 방향과 향후 가능성을 다루는 ‘동네방네 마을학교’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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