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의 진로탐색교육을 지원하고 미래 유망분야인 SW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작년에 출발한 ‘자유학기 SW멘토스’는 2016년 상반기에는 전국적으로 약 8600명의 학생·교사·학부모에게 SW 특강 혹은 체험처를 제공하였다.
축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서석진 국장은 “자유학기제는 현재 교육의 한계를 깰 수 있는 좋은 계기이고, 특히 SW분야 전문가의 교육기부로 학생들이 SW분야의 꿈을 꿀 수 있다”며 자유학기 SW멘토스 참여 기업·기관의 SW교육 지원 활동을 격려했다.
전체 중학교의 98%가 2학기에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자유학기제 연계 SW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거점 대학과 기관들과 연계한 SW분야 체험처를 추가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일으킬 실습이나 시연 콘텐츠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을 포함,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지난 1학기에 56개교가, 2학기에는 남은 3,157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 혹은 학교들은 SW중심사회 포털(http://www.software.kr)의 소프트웨어 진로 내 자유학기SW멘토스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