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새 조직위원장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지난 전대에서 당원과 국민 앞에 우리나라 정치가 안고 있는 모든 부조리의 90%가 잘못된 공천권 행사에서 오는 문제다, 그래서 정치를 그만둘 때까지 이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 사회에선 충성이란 말은 쓰는 게 아니다”라며 “내가 내 지역 주민의 지지를 받아 조직위원장이 된 만큼 ‘나는 내 지역 주민에게 충성 다 바치겠다’는 자세로 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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