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3일 장중 1.7%대 상승하며 700선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 오른 698.5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9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362억원, 125억원 규모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3.01%), 전기전자(0.75%), 오락문화(0.7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도 일제히 빨간불이 들어왔다. 전날 신저가를 기록했던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6.64%, 9.24% 급등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1.17%), HLB(028300)(1.09%) 등도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가 최대주주에 오른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7.57% 오르고 있다.
|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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