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어반디케이, 네이버와 ‘사이버 폭력 아웃 챌린지’

  • 등록 2024-10-28 오전 10:54:12

    수정 2024-10-28 오전 10:54:12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자사 럭스 사업부 브랜드 ‘어반디케이’가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와 함께 ‘사이버 폭력 OUT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로레알코리아와 네이버가 공동 기획했다.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고 온라인상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어반디케이 ‘사이버 스마일’ 캠페인을 토대로 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엔트리 플랫폼을 통해 간단한 코딩만으로 사이버폭력에 대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챌린지 과제는 해당 캠페인에 대한 작품 만들기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엔트리 캠페인 페이지에 게시된 캠페인 영상을 리메이크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 체인지 메이커의 역할, 사이버 폭력 신고방법 등이 담긴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작품에 사이버 폭력을 멈추기 위한 자신만의 다짐과 원하는 캐릭터, 배경, 오브젝트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제작한 작품을 챌린지 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9일 오후 6시까지다. 참여작 1000개가 모이면 챌린지 작품 1개당 어반디케이 메이크업 세트 1개가 화장품을 구매하기 힘든 미혼모·자립 준비 청년·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2월 11일이다.

어반디케이 관계자는 “어반디케이는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이번 챌린지 역시 같은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캠페인 작품을 창작해 사이버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변화를 이끄는 체인지 메이커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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