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유진룡 장관을 비롯해 유용종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회장과 14개 호텔의 대표들이 참석해 호텔업계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누었다.
유 장관은 “외래관광객 1000만 시대 달성은 대단한 성과”라며 “앞으로는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개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유 장관은 “정부에서 호텔업 등급제 의무화, 저가 관행 개선을 해나겠지만 업계 차원에서도 자율 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중국?일본 등 근거리 지역 브이아이피(VIP) 유치 확대, 중국 관광객을 위한 수용태세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작년에 협회에서 주최한 채용박람회에서 600명이 채용되었다고 밝히면서, 올해에도 채용박람회를 통해 채용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2009년에 폐지된 외국인 숙박용역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의 도입 ▲2013년에 일몰이 도래하는 호텔용 부동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 연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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