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대 급락…720선도 깨져

코스닥, 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
  • 등록 2024-08-05 오후 1:51:23

    수정 2024-08-05 오후 1:51:23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코스닥 지수가 5일 장중 7%대까지 하락폭을 키우며 720선이 깨졌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1% 내린 719.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장중 720선 아래까지 밀려난 것은 지난 2023년 1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42억원, 812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3101억원 류모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날 오후 1시 5분께 올해 첫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 엔비디아 실적 등 8월 말까지 분위기를 반전시킬 대형 이벤트가 부재하다는 점, 즉 ‘공백의 두려움’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며 “현재 지수대는 어지간한 악재를 다 반영한 수준으로, 지표 자체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만큼 이번주 예정된 공급관리협회(ISM )서비스업 구배관리자지수(PMI) 등 중간 급 이벤트를 통해서도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첫 우승에 눈물 '펑펑'
  • 동전이?
  • 청량한 시구
  • 시원한 물세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