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1조9547억원) 대비 1조1681억원(9.8%) 늘린 규모이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안의 주요 지출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력·미래투자 확대 1조3100억원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 구현 3조3300억원 △친환경 기반·삶의 질 개선 2조2800억원 △안전하고 균형 있는 도시 발전 3조3800억원 등을 반영했다.
시는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조성,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에 154억원을 투입한다. 항공산업(PAV 포함)에는 127억원을 투자한다.
복지 확대를 위해서는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17억원 △보훈단체 지원 6억2000만원 등을 신규로 집행한다.
교통개선 사업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 1207억원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 1180억원 △광역버스 적자노선 지원 34억원 등을 투입한다.
시는 4일 내년도 본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심의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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