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1/05/PS21050200557.jpg) |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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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대해 “제도의 본래 취지와 달리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 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자는 2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를 통해 “최근 안전진단 기준 완화 기대감으로 안전진단 전 재건축 단지가 다수 소재한 자치구를 중심으로 시장 불안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기존 부동산 정책의 큰 틀을 흔들림없이 유지하는 가운데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