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일상 생활 속에서도 저 멀리 인천항을 향해 한가롭게 움직이고 있는 배와 서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일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도 저멀리 달아난다. 집을 옮기고 나서 오히려 일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늘었다.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나가는 집. 용현 엑슬루타워는 A씨에게 힘이 되는 아파트다.
◇ 주상복합 단점 없앴다
풍림산업(001310)이 시공 중인 용현 엑슬루타워는 완공이 되면 인근 용현·학익 엑슬루타워(53층)와 함께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스카이 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그 높이만으로도 이 지역의 대표 아파트로 우뚝 설만하다.
용현 엑슬루타워는 지상 51층(최고층) 높이의 아파트4개동과 오피스텔1개동 등 5개동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인 주상복합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단점을 용현 엑슬루타워는 최대한 없앴다. 대개 타워형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는 전용률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용현 엑슬루타워는 전용률이 평균 80%에 이를 정도로 내부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이는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내부 설계와 공용면적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상업시설을 오피스텔동에만 설치했기 때문이다. 시스템 창호를 설치해 통풍 문제도 해소했다.
용현 엑슬루타워는 건폐율을 13%대로 조정해 단지 내 산책로와 워터스크린 등의 조경에도 신경을 써 일반 택지지구 아파트 못지 않게 쾌적함을 자랑한다.
◇ 타워팰리스 디자이너가 내부설계
용현 엑슬루타워는 타워팰리스 등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를 디자인한 유명 디자이너 3명이 설계에 참여했다.
84㎡형과 83㎡형은 싱가포르 마리나 스퀘어 호텔, 사직동 스페이스本의 디자이너인 김교재 교수의 작품이다.
이들의 손을 거쳐 용현 엑슬루타워는 미적감각과 함께 기존의 타워형 주상복합아파트가 가지지 못했던 공간 활용면에서의 효율도 최대한 확보했다.
이와 함께 거실은 주로 2면 개방형으로 설계했으며 주방에는 자동환기 시스템을, 침실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 클릭! 미래지향 홈네트워크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보안시스템. 보안전문업체 `에스원`에서 제공하는 아파트 통합경비시스템이다. 입주자가 외출을 할 경우 방문자의 영상이 자동으로 저장돼 외출에서 돌아온 뒤 누가 방문을 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파트 건물에 동체 감지기를 설치해 사람이 없더라도 경비실에 자동으로 비상상황이 통지될 수 있도록 무인경비시스템도 마련해 놨다.
이와함께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 모습을 집안에 있는 월패드 등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 및 수도, 가스는 외부에서 원격으로 검침할 수 있도록 해 입주자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도록 했으며 각 세대에 있는 월패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토록 하는 등의 `유비쿼터스` 아파트를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