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인근서 남성 1명 분신 시도…병원 이송

  • 등록 2019-08-01 오전 10:19:05

    수정 2019-08-01 오전 10:19:05

광화문광장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남성 A씨가 분신을 시도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종로소방서는 1일 오전 8시 34분쯤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소공원 부근에서 ‘사람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온몸에 화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A씨를 인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이 남성의 신원과 분신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으나 소방당국은 해당 남성이 노숙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수사당국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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