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측 “박근혜 검찰 조사, 새로운 시대교체 출발점 되길”

21일 강훈식 대변인 논평
"檢, 법과 정의에 성역 없단 것 보여줘야"
  • 등록 2017-03-21 오전 9:52:04

    수정 2017-03-21 오전 10:19:19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21일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포토라인에 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안희정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측은 21일 박근혜 전(前)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가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 후보 캠프 강훈식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은 법과 정의에 성역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줘야 한다”며 “낡은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대교체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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