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RX450h, 하이브리드車 지정..세제혜택 받는다

  • 등록 2016-04-06 오전 11:51:57

    수정 2016-04-06 오전 11:51:57

렉서스 신형 RX450h. 한국도요타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렉서스 신형 RX450h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을 충족해 지난달 30일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형 RX450h는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취·등록세 감면(최대 140만원)과 공채 매입 감면(최대 2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공영 주차장 할인·혼잡통행료 면제·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등 지자체가 마련한 다양한 친환경차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렉서스 관계자는 “CT200h와 ES300h, GS450h, NX300h에 이어 RX450h까지 모두 5개의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이 일반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지정됐다”며 “고객이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구매해서 소유하는 전 과정에 감동을 선사한다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제로’ 캠페인 등 고객 만족을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한국도요타는 7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된 고급 중형 SUV 렉서스 RX 를 공개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신형 RX는 하이브리드 RX45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RX350 등 2종이다. 이번 신형 렉서스 RX는 이전 세대보다 자체 크기가 길이 120㎜, 너비 10㎜, 높이 20㎜, 휠베이스 50㎜ 더 커졌다. 프리미엄 중대형 SUV 시장의 대형화 트렌드를 반영해 플래그쉽 LS에 버금가는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했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RX450h는 렉서스가 새로 개발한 하이브리드용 V6 3.5리터 가솔린엔진 등 개선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조합됐으며 차의 주행상태에 맞추어 앞 뒤 바퀴의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첨단 AWD 시스템 E-포(four)가 기본 장착됐다. 복합연비 역시 이전 대비 향상된 동급 최고수준의 12.8km/ℓ이다.

신형 RX450h는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고객인도를 시작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RX450h 슈프림(표준형) 7610만원, 이그제큐티브(고급형) 8600만원, F스포츠 8600만원이다. RX350 이그제큐티브(고급형)는 8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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