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동두천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당위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1일 경기 동두천시에 따르면 박형덕 시장과 시체육회는 최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필요성과 동두천시의 강점을 앞세운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 박형덕 시장(가운데)과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사진=동두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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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는 동두천시가 빙상장 건립에 매우 우수한 부지를 제안했으며 스포츠, 문화,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스포츠 관광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동두천시가 제안한 부지가 경관이 우수하고 표고가 높아 선수 기록 측정에 유리하며 공사비 절감, 민원 발생 최소화, 뛰어난 접근성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점도 부각했다.
특히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후보 지역 중 유일하게 소속 실업팀이 있는 빙상의 명문 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박형덕 시장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