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접종 3216명…"이상반응 99% 경증"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접종자는 3216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지역의 누적 접종자는 10만1090명으로 늘었다.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내 강의실에서 의료진 대상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진행됐다.(사진=공동취재단)

접종 기관별로 누적 접종자는 요양병원 1만3654명(79.7%), 요양시설 6728명(86.8%), 1차 대응요원 5403명(52.9%),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6만4429명(68.8%) 등이다.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접종하는 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종사자는 총 1만876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81.7%에 달한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15일 57건이고, 현재까지 총 1189건으로 접종자의 1.2%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4%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로 나타났다. 중증이상반응 신규 신고사례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