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판매처, 부산·대구·대전으로 확대

  • 등록 2017-10-30 오전 10:53:40

    수정 2017-10-30 오전 10:53:40

BAT코리아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 5종.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가 기존 서울 지역에 국한됐던 자사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글로’와 전용 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의 판매망을 부산과 대구, 대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서울은 물론 부산, 대구, 대전 지역 편의점 GS25 1500개 매장에서도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을 구매할 수 있다.

BAT코리아는 지난 8월 ‘글로’를 출시한 이후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특화매장) 가로수길점과 홍대점을 비롯해 서울지역 내 GS25 편의점에서만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을 판매해오다 최근 서울지역 CU와 세븐일레븐 편의점 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한 바 있다.

매튜 쥬에리 BAT코리아 신임 사장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소비자가 ‘글로’와 ‘던힐 네오스틱’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글로의 권장 소비자가는 9만원이지만 글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회원 등록을 한 뒤 편의점 전용 할인 쿠폰을 발급받으면 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은 ‘브라이트 토바코’, ‘프레쉬 믹스’, ‘제스트 믹스’ 총 3가지 제품이 있으며 가격은 1갑(20개비)당 4300원이다.

BAT 코리아는 이번 부산, 대구, 대전 지역 판매를 시작으로 11월에도 전국 주요 도시에 추가적으로 ‘글로’를 선보이는 등 전국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 기기와 전용담배인 ‘던힐 네오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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