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콤플렉스' 문제 일단락..미래부, 300억 지원

개방형도서관 200억 지원..미래부, 대전시와 협의 마무리
  • 등록 2015-06-16 오후 12:00:28

    수정 2015-06-16 오후 12:00:2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지원금 규모를 두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갈등이 심각했던 ‘사이언스콤플렉스’ 건립문제가 일단락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기초과학연구원(IBS) 부지 안의 개방형도서관에 200억원 △사이언스콤플렉스에 300억원 등 총 500억원 지원 방안에 대해 대전시와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시는 IBS 본원 건립을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일부(약 26만㎡)를 무상 대여해 준다.

대전시는 민간자본을 유치해 지하 4층·지상 43층 규모의 이 컴플렉스를 건립할 예정이다. 사이언스콤플렉스 지원금 300억원은 9개 층에 해당하며, 미래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통해 부담한다. 개방형 도서관의 경우 운영비는 별도이다.

미래부는 아울러 특허정보원을 IBS 부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대전시가 이 부지의 대여자금을 사이언스콤플렉스에 투입하면, 특구진흥재단은 6개 층을 연구소기업 지원센터 등 과학기술 지원시설로 운영할 방침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에 대전시와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IBS 토지사용계약 등 후속 행정절차를 다음달 초까지 마무리하면 IBS 건립 등 과학벨트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