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스페인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출산한 신생아 중 스페인 최고기록인 몸무게 13.67파운드(약 6.2kg)짜리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지난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6.2kg 신생아 탄생 실물사진 보기]
6.2kg 신생아 탄생은 스페인 데니아의 마리나 살루드 병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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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이 여성의 나이가 무려 40세여서 놀라움이 두 배로 커지고 있다. 그는 콜롬비아 출신의 동거남 사이에서 아기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산모는 뱃속에서부터 아기가 클 것이라는 걸 짐작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다고 본인 스스로도 놀랐다.
그는 “클 것 같았지만 이렇게 클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다. 그럼에도 심지어 경막외 마취제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6.2kg 신생아 탄생을 도운 병원 산부인과 학과장은 “내 의사 생활 40년 역사상 이렇게 큰 아기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걸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무사히 아기를 출산해 우리는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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