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스 등 필리핀 자원개발 투자 결렬

  • 등록 2005-04-15 오후 9:06:43

    수정 2005-04-15 오후 9:06:43

[edaily 박호식기자] 서울도시가스(017390)는 지난 3월 체결한 필리핀 광구 자원투자개발 투자계약이 철회됐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 3월 화사를 포함한 한국콘소시엄은 필리핀 SC38광구의 기존 참여사의 하나인 PNOC-EC로부터 광구 총지분의 4.9%를 매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며 "최종 승인권자인 필리핀정부 민영화위원회에서 이 승인을 철회해 지분투자 계약이 결렬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계약 컨소시엄에는 대성산업(005620), 한국가스공사(036460)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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