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아티스트 아뽀키, 네 번째 싱글 발매

  • 등록 2022-08-26 오후 1:47:27

    수정 2022-08-26 오후 1:47:2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는 븨븨(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츄얼 아티스트 아뽀키의 네 번째 싱글 ‘West Swing Feat. E-40’을 26일 오후 12시 발매했다고 밝혔다.

아뽀키는 ‘셧 업 키스 미(Shut up Kiss me)’와 ‘커밍 백(Coming Back)’의 일본어 버전을 통해 일본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전설적인 래퍼 E-40과 협업으로 뉴잭스윙 장르의 영어 싱글 ‘West Swing Feat. E-40’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입을 알렸다.

이번 싱글은 마이클 잭슨, TLC, 테디 라일리, 베이비페이스 및 수많은 전설들과 함께 작업하며 다수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오디오 엔지니어 데이브웨이(Dave Way)가 믹싱을 담당했으며, 실크소닉,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스위프트의 마스터링으로 다수의 그래미를 수상한 스털링 사운드의 랜디 머릴(Randy Merrill)이 마스터링을 지휘했다.

뮤직비디오에서 아뽀키는 군더더기 없는 가창력과 뉴잭스윙 장르에 걸맞는 레트로 느낌의 세련된 안무를 선보인다. MZ세대를 타겟으로 돌체앤가바나와 타미힐피거 의상을 착용했으며, 지구와 달을 오가며 시공간을 초월하는 메타버스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아뽀키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컴백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일본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 소니 뮤직 솔루션스와 한국 CJ ENM(035760)과의 협업으로 지식재산권(IP) 사업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진입을 성공적으로 이행 중”이라면서 “이번 아뽀키의 네 번째 싱글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 그래픽 기술력과 프로듀싱 능력을 대중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키며 IP사업의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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