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올해 처음 기획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 발행 △개화기 소품을 활용한 인생 네컷 ‘경성사진관’ △한양도성을 활용한 기념품 소개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짜스(재즈)가 흐르는 경성 카페(369마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R순라꾼 △음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스캔들’ △성곽조명을 활용한 ‘달빛 흐르는 도성’ 등이다.
행사는 다음달 5일 밤 7시부터 10시까지 한양도성 낙산구간(369성곽마을) 순성길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행사 문의는 한양도성도감 또는 행사운영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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