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28개사의 의무보호예수 1억9868만주가 다음달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맡겨놓도록 한 주식이다.
다음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이달(1억3119만주)에 비해 51.4%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달(9475만주)과 비교했을 때엔 109.7%나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26개사 1억9726만주가 해제된다. 다음달 1일
배럴(267790)(127만주)을 시작으로
카페24(042000)(319만주),
헝셩그룹(900270)(4621만주)가 풀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2개사 총 142만주가 해제된다. 다음달 1일
STX중공업(071970)의 17만1483주가 해제되며
넥센타이어(002350)의 125만2000주가 다음달 11일 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