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 파멥신·ANRT와 공동연구 계약

  • 등록 2012-11-27 오후 3:21:31

    수정 2012-11-27 오후 3:21:31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파멥신, ANRT와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멥신은 이중항체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2년간 간암 등 아시아인에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항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해 사노피와 협력하게 된다.

유진산 파멥신 대표이사는 “사노피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보유한 혁신적인 차세대 항체 치료제 개발 기술을 세계 무대에 알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사노피아벤티스는 ANRT와 신규 항체나 단백질 치료제 개발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 ANRT가 관련 연구 활동을 수행할 인력을 선발하면, 사노피는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과 함께 기술 자문 및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박범찬 ANRT 기술담당 이사는 “사노피와의 포스닥 공동 연구 지원을 통한 연구 협력의 형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공동연구 방식이다”면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통해 양사 간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는 최근 유전자기술 전문 기업 바이오니아, 합성신약 개발 전문 업체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와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노피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과 기술 교류, 공동 연구인력 육성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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