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너뷰티 시장은 콜라겐에 집중돼 있지만, 해외에서는 피부 표면에서 수분장벽 역할을 하는 세라마이드와 피부 형태를 유지하고 조직을 단단하게 해주는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며 피부의 겉과 속을 모두 챙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1조원이 넘는 세계 최대 이너뷰티 시장으로 유명한 일본에서는 유제품 전문기업인 유키지루시유업과 메이지유업 등을 비롯해 음료제조사인 산토리, 아사히 등에서 콜라겐과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이너뷰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밀크세라마이드는 매일유업의 50년 유가공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 우유에서 추출한 특허 받은 피부보호용 조성물이다. 예로부터 우유가 피부건강 비법으로 널리 사용되어 온 것에서 착안해 우유 속 보습인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밀크세라마이드’ 성분을 찾을 수 있었다. 이 성분은 실제 오랜 기간 동안 아이들 분유에 주요한 인지질 성분으로 사용돼 왔다.
밀크세라마이드에는 스핑고미엘린, 세레브로사이드, 강글리오사이드 등 세라마이드를 생성하는 다양한 성분들이 고르게 들어 있는데 이중 스핑고미엘린이 우리 피부 속 세라마이드 전구체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1포에는 우유 약 4.8컵과 동일한 양의 세라마이드 지표 성분이 들어있다. 매일 하루 1포 물 없이 간편하게 털어먹는 분말스틱으로 부드럽고 맛있는 요거트 맛이다. 가격은 4주 분량 1팩에 4만5000원이다.
매일유업의 생애주기별 영양 설계 전문 브랜드 ‘매일 헬스 뉴트리션‘은 2018년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셀렉스 브랜드를 출시하며 성인영양식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향후 단백질 제품 외에도 건강과 관련한 성인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영양설계 전문 브랜드’로 셀렉스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셀렉스는 현재까지 누적 매출 500억을 돌파했고 지난 8월 식약처에서 발표한 2019년 단백질 건강기능식품 최다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시장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