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곤충식품 시식·토론회…식용곤충 활성화 모색

  • 등록 2018-04-25 오전 9:22:26

    수정 2018-04-25 오전 9:22:26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 포스터. (이미지=농촌진흥청)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회에서 식용곤충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곤충식품 전시·토론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25일 오후 1시반~4시반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곤충식품 페스티벌 및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이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인 이완영 의원이 주최하고 농식품부·농진청이 공동 주관한다.

식용곤충 생산자를 비롯해 곤충식품업체, 소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여 산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전시된다. 박효남 세종호텔 총주방장이 만든 곤충요리도 맛볼 수 있다. 고소애 들깨드레싱, 꽃벵이 바싹닭불고기, 메뚜기 육전말이, 고소애 녹차케이크 등이 나온다.

정책토론회는 이건휘 농진청 농업생물부장을 좌장으로 강지연 한국곤충산업협회 총무이사, 정명수 한미양행 대표, 박준성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 최근진 농식품부 과장 등이 식용곤충 소비 확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농촌경제연구원은 앞서 우리나라 곤충 산업이 2015년 3029억원 규모에서 2020년 5373억원으로 늘어나리라 전망했다. 지난해 말 국내 곤충생산 농가는 경기, 경북(대구)를 중심으로 전국에 126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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