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바이오뱅크 통한 데이터마켓 진출(상보)

  • 등록 2014-04-17 오전 11:42:23

    수정 2014-04-17 오전 11:42:2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디엔에이링크(127120)는 바이오뱅크(BioBank) 사업의 첫 성과로 다국적 제약회사와 155만달러 규모의 비임상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본 계약은 대규모 유전체 분석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율을 높이고 환자군 분류 및 약물반응도를 예측하게 해주는 새로운 비임상 연구모델이다. 디엔에이링크의 고품질 바이오뱅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검진 결과를 연계해 독창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보여준 것이란 설명이다.

디엔에이링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총 8800명의 익명화된 시료를 수집해 바이오뱅크에 보관하고 이 시료의 분석을 통해 확보된 대규모 유전체 분석결과와 일부 임상정보를 통합하여 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바이오뱅크 사업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2012년 디엔에이링크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협약을 체결하여 진행중이며, 협약기관을 확대해 3년간 20만명의 샘플을 수집해 유전정보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 관계자는 “2014년부터 8년간 지원되는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해외시장 진출,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통해 2014년 사상 최대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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