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과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보건복지부에서 국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실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중장년층 등이 편리하게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이용하고, 유익한 보건복지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SK텔레콤은 보건복지부와의 ‘스마트실버 지원사업’ 협력을 올해 초 발표한 ‘행복동행’ 프로그램의 중요 사업으로 보고, 진정성을 갖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T실버서비스, 30일 출시…무료 다운로드 가능
T실버서비스는 위급상황 발생 시 빛을 발한다. 응급의료정보, 치매체크, 건강정보포털, M건강보험, M국민연금, 병원정보, 복지시설 등 총 7개의 앱이 있는데, 응급의료정보 앱은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이나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실, 병 의원, 약국,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및 명절 연휴 기간에 근무하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보건복지부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경제발전과 국민 행복에 더한층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 정보에 대한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이번 협업은 정부 3.0 구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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