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통합 플랫폼 및 커뮤니티 서비스 키노라이츠가 유저 투표를 기반으로 한 2023 상반기 결산에서 올 상반기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발표했다.
키노라이츠의 2023 상반기 결산에서는 키노라이츠 유저를 대상으로 한 투표를 통해 총 4개 부문에서 상반기 최고의 작품 및 배우를 선정했다. 부문은 상반기 최고의 영화, 드라마, 남성 배우, 여성 배우다.
후보작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국내에서 개봉(방영 종료) 및 스트리밍으로 공개된 작품 가운데 ‘키노인증작품’으로 선정된 것 중 부문별 10 작품을 선정하였다. 키노인증작품은 300편 이상의 콘텐츠를 감상하고 리뷰를 남긴 인증회원이 평가한 신호등 평점 지수와 평가 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을 의미한다.
키노라이츠 상반기 결산 결과, 영화 부문 1위로는 21%의 표를 획득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꼽혔다.
해당 영화는 5월 3일 개봉, 420만 명의 국내 관객을 모으며 7월 7일 기준 올해 박스오피스 순위 4위에 올랐다. 키노라이츠의 신호등 평점 지수 역시 97%를 기록하며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 부문은 넷플릭스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 59%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가 1위에 자리했으며, 2위 역시 넷플릭스 시리즈인 [성난 사람들]이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남성 배우 부문은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 3>의 마석도를 연기한 마동석이 <존 윅 4>의 키아누 리브스, [카지노]의 최민식 등을 제치고 올 상반기 최고의 배우로 꼽혔다.
아래는 키노라이츠 2023 상반기 결산 주요 결과다.
한편 7월 1주차 OTT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는 김태리 [악귀]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로, 지난주 랭킹에서 3위로 진입 후 불붙은 화제성으로 1위에 올랐다. 김태리와 오정세의 연기로 특히 호평받고 있으며, 6월 23일부터 SBS 금토드라마로 방영 중이다.
이어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3위에 올랐다. 뒷마당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두 여자가 만나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이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4위는 JTBC 드라마 [킹더랜드]다.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지난주 2위에서 두 계단 내려간 순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TV 시청률은 10%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6월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5위에 자리했다.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스릴러 시리즈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