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경남은행 등 자회사 대표이사 세대교체

6개 자회사 중 5명 교체…BNK투자증권 대표 유임
  • 등록 2023-03-24 오후 2:06:22

    수정 2023-03-24 오후 2:06:22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빈대인 신임 회장 체제를 갖춘 BNK금융그룹이 전면 자회사 대표이사 세대 교체를 단행했다.

BNK금융그룹 자회사 대표이사. 사진 윗줄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예경탁 경남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사진 아래 왼쪽부터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 배상환 BNK자산운용 대표, 강상길 BNK신용정보 대표. (사진=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은 24일 6개 자회사(부산은행·경남은행·캐피탈·투자증권·자산운용·신용정보)에서 일제히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 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6개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 선임했다.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하자는 취지다.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자회사별로 보면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 BNK지주 전무가 선임됐다. 방 신임 은행장은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경영기획본부 부행장보를 역임했다.

예경탁 경남은행 부행장보는 경남은행장으로 선임됐다.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BNK자산운용 대표이사에는 배상환 메리츠자산운용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강상길 부산은행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다. 김병영 BNK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임기는 연말까지다.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BNK금융그룹은 이로써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쳤다. BNK금융그룹 회사 관계자는 “빈대인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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