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낙폭과대 방어주 인식..3%대 급등

  • 등록 2010-05-19 오후 2:48:00

    수정 2010-05-19 오후 2:48:00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낙폭이 과대한 경기 방어주로 인식되면서 4% 가까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3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3.67% 상승한 3만2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올초 원전 수주에 따라 주가가 오랫만에 기지개를 펴는 듯했지만 원전 이익률과 전기 요금에 대한 정부 규제 우려감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최근 3만원마저 위협받으면서 원전 수주 이전으로 돌아가는 쓴 맛을 보기도 했다.

증권사 한 애널리스트는 "한국전력은 그같은 낙폭과대와 함께 과거 대표적 경기방어주로 인식됐다는 점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며 또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요금 규제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은 이날 20%의 지분을 갖고 참여한 자사 컨소시엄이 캐나다에서 세계 최고 품위의 우라늄을 다량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투자의 걸림돌로도 인식되던 1인 보유한도 3% 룰이 제한적으로 풀리면서 수급에 숨통이 틔일 수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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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1인 보유한도 3% 룰` 완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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