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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원안(김포~하남)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김포~부천 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미반영의 수정 요청 사유, 다양한 시민활동 전개, 21만여명이 참여한 시민서명서 등이 포함됐다.
시는 김포시민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최적의 GTX-D 원안 노선 반영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정부의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