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경기도에 GTX-D 원안 반영 의견서 제출

GTX-D 김포~하남 연결 요구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촉구
김포시민 21만여명 서명운동 참여
  • 등록 2021-05-25 오전 11:25:40

    수정 2021-05-25 오전 11:25:40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 회원과 주민들이 8일 김포시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촛불시위를 하며 GTX-D 노선의 서울 강남, 하남 직결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포시는 지난 24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GTX-D 원안(김포~하남)과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반영을 요구하는 검토의견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포시가 제출한 의견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김포~부천 구간 축소 노선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 미반영의 수정 요청 사유, 다양한 시민활동 전개, 21만여명이 참여한 시민서명서 등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전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 요구, 정부의 적극적 투자 필요성, 광역급행철도의 간선급 역할 필요성, 수도권 서부와 서울 서남부 혼잡노선 완화 개선에 대한 내용 등을 담았다. 또 광역교통망이 없는 김포교통의 현실, 수도권 타 도시 대비 부족한 광역철도 문제점을 제기했다.

시는 김포시민의 불편 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가 건의한 최적의 GTX-D 원안 노선 반영과 서울5호선 김포연장이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지역 선출직 공직자들이 정부의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 시·도지사 의견수렴 전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만나 국토부와 실질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다시 한 번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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