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亞 경제의 핵(核) 베트남에 대전시 통상사무소 문 연다

대전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에 통상사무소 개소
지역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지원기지 활용
  • 등록 2017-06-13 오전 10:39:29

    수정 2017-06-13 오전 10:39:29

12일 베트남 빈증성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해 당밍흥 빈증성 부성장, 쩐빈뚜엔 호치민시 부시장, 박진구 빈증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흥수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빈증성 통상사무소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동남아시아 경제발전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에 대전시 통상사무소가 문을 연다.

대전시는 지역기업의 동남아시아 판로지원을 위해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시에 각각 통상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빈증성은 베트남 경제발전의 중심축으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방정부경쟁력 전국 1위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베트남 경제중심도시인 호치민시는 소비계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성장잠재력이 높고, 무역인프라가 우수해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요충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빈증성과 호치민시에 통상사무소를 설치, 지역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및 지원 거점기지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통상사무소 개소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당밍흥 빈증성 부성장, 쩐빈뚜엔 호치민시 부시장, 박진구 빈증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김흥수 호치민한인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빈증성과 호치민 통상사무소에는 각각 사무실과 전시공간 등이 들어서며, 대전지역에 본사를 둔 30개 기업의 50여개 제품이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권 시장은 “기업들이 통상사무소를 대전기업의 해외지사로 적극 활용해 달라”면서 빈증성 부성장과 호치민 부시장 및 경제단체 대표자들에게 양 도시 간 실질적 경제교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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