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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은 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영실적 설명회 자리에서 “3기 고로 체제의 완성과 열연 및 냉연 통합 관리에 따른 효율성 강화, 고수익 전략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올해 판매 1970만t에 매출 16조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완공한 고로 3기 가동으로 일관제철소에서 올해 1200만t 생산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했고, 전체적인 설비 효율성이 높아져 원가경쟁력이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반면 고로 3기 완공과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통해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13.3%p 감소한 120.1%로 줄어들었다.
제품 판매량은 판재류 929만t, 봉형강류 713만t 등 총 1642만t으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판매량의 39% 수준인 634만t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전략제품은 2012년 539만t에서 17.6% 늘어나는 등 판매가 강화됐다.
한편 현대제철은“올해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 합병을 통해 생산, 영업, 구매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제조 단계부터 연구개발(R&D)부문까지 끊임없는 품질혁신을 이뤄 자동차용 강판 등 경쟁력 있는 고부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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